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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맛집탐방/강원도

오랜 역사를 이어 새로운 강릉의 맛을 담아내다.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by HDBMK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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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이어 새로운 강릉의 맛을 담아내다.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버드나무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 1961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 16:00~17:00시 맥주 및 음료만 가능

 

전화번호: 033-920-9380

 

주차: 불가능


안녕하세요! 잘 사 먹는 멍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20년도 12월 초에 다녀왔던 수제 맥주 맛집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입니다.

 

이곳은 원래 1926년~2014년까지 탁주 공장으로 운영되었던 곳이었지만,

막걸리 인기가 떨어지자 탁주 공장은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고,

운영 중단된 탁주 공장을 인수하여 강릉의 맛과 멋을 담은 펍(현 버드나무 브루어리)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대표는 강릉의 술 역사를 이어 새로운 수제 맥주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 새로운 강릉의 맛을 담아낸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리뷰 드루갑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입구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도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근처는 조용~합니다)

 

멍키는 저녁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들어가는 문
옛날의 모습을 살리다.

오랜 탁주 공장을 인수하여 그런지 매장 일부분은 옛 모습도 남아있습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 기분이 묘합니다.

 

맥주 제조 공장1
맥주 제조 공장2

매장 입구 바로 옆쪽에는 맥주를 제조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현재는 매장에서 발효 정도만 하고 맥주 제조는 다른 공장에서 한다고 합니다.

 

매장 내부
그림
카운터

카운터 앞에는 책도 있습니다.

 

이 곳 책맥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강릉 시민을 위한 버드나무 회원카드
굿즈
굿즈2
매장 내부2
매장 내부3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곳곳에 옛날 건물 정서가 묻어있습니다.

(식물도 참 많습니다.)

 

2층

2층

바깥 뷰를 보며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뷰는 무난합니다.)

 

야외
야외2

1층에서 밖으로 나가면 야외 석도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밖에서 먹는 사람은 안보입니다.

(여름엔 야외석 핫플일 것 같습니다.)

 

메뉴판1
메뉴판2
메뉴판3
메뉴판4
메뉴판5
메뉴판6
메뉴판7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메뉴도 맥주 안주로 더 없는 구성입니다.

 

 

멍키는 백일홍 레드 에일, 하슬라 IPA와 햇 올리브 오일 마르게리타를 주문하였습니다.

 

셋팅
참깨과자

피자를 먹을 수 있게 도와줄 기물과 참깨 과자 그리고 맥주도 바로 가져다주십니다.

 

하슬라 IPA
하슬라 IPA

하슬라 IPA

 

하슬라는 "큰 바다"라는 뜻의 강릉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맛,

 

씁쓸하며 특유의 과일향이 납니다.

 

(어떤 IPA는 과할 정도로 쓴맛이 느껴지는데 여기 IPA는 적당히 씁쓸합니다.)

 

(멍키 스타일)

 

백일홍 레드 에일
백일홍 레드 에일

백일홍 레드 에일

 

백일홍은 강릉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버드나무 정원에도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맛,

하슬라 IPA보다 라이트하고 깔끔합니다.

(IPA를 마신 직후에 마셔서 더욱 라이트 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햇 올리브오일 마르게리타
피클
타바스코 소스

햇 올리브 오일 마르게리타 피자와 수제피클, 타바스코 소스가 나왔습니다.

피자 비주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수제피클도 맛있습니다.

 

(파스타집 수제피클 맛)

 

마르게리타 피자
피자 "한조"각?

햇 올리브 오일 마르게리타 피자

 

한입 먹는 순간 올리브 오일의 향과 바질향, 토마토소스의 산미가 물씬 납니다.

향과 산미를 고소한 후레쉬 모차렐라가 잘 커버해줍니다.

도우는 48시간 이상 저온 발효 숙성이라고 하지만 무난한 맛입니다.

 


총평

강릉의 맛을 담은 맥주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여담 Credit

오랜 역사를 이어 새로운 강릉의 맛과 멋을 담아낸 버드나무 브루어리,

이런 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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