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보양식 굴, 싱싱이네 각굴 리뷰
안녕하십니까, 내 돈으로 잘 사 먹는 멍키입니다!
드디어 첫 번째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자축)
첫 리뷰라 어떻게 작성할지 한 시간째 컴퓨터에 앉아 고민하며 주저리주저리 타자를 두드리고 있습니다...ㅠ
이상 잡담 끝내고 첫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날씨도 제법 추워지고 슬슬 겨울 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이런 겨울엔 역시 먼저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겨울 보양식의 황제
굴!
하지만 大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디 돌아다니긴 힘들고.. 인터넷을 찾아보던 중,
네이버스토어의 싱싱이네 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5kg 13,900원(택배비 무료)
저 미친 가격을 보고
저의 뇌는 하던 일을 일시 중단시키고, 손가락에 우선 지시하여 충동구매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결제 마눌님에게 후 보고..)
29일 오전에 구매하여 30일 오후 퇴근하고 집에 오니 문 앞에 뙇!
(역시 한국택배 매우칭찬해!)
주섬주섬 들고 들어와서 바로 오픈!
열자마자 시원한 냉기와 함께 여수 바다 냄새가 확!
(신선도 굳!)
아직 겨울 되기 전이라 굴 사이즈는 다소 아쉬웠지만 가격과 신선도가 너무 좋아서 커버가 되었습니다.
(욕심쟁이 마인드)
바로 손질 드루갑니돻!
각굴특성상 이물질이 많을 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이물질은 많이 묻어있지 않아 쉽게 세척하였습니다.
(세척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ㅠ)
굴도 엄청 싱싱하고 속이 꽉 차 바로 호로록하고 싶었지만,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하여 이날은 가열하여 먹었습니다.
손질을 하다 보니, 각굴은 역시.. 캠핑 때나 사서 구워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가격이 착한 만큼 노동은 나의 몫)
-주의- 심야시간에 보시는걸 권하지 않습니다.
바로 음식 사진 드루갑니돻!
정말 미쳤습니다.. (ㅠㅠ)
노동의 보상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굴찜도 대박이었지만, 인생 굴전이었습니다.
(사실 대왕 가리비도 같이 먹어서 리뷰를 같이하려 했지만 굴찜만으로도 엄청난 볼륨이라... 포스팅을 따로 하기로 했습니다.)
마눌님과 대화도 단절하고 정신줄 놓고 흡입하다 보니 어느 순간 바닥이 보이고.. 뭔가 허전했죠... 뭔가.... 역시는 역시...
마무리는 역시!
화룡정점으로 굴찜 물에 라면을 투하! (비주얼 미쳤습니다....)
정신없이 라면까지 호로록하고 남은 국물에 계란물 살짝 풀어 밥한주걱 넣고 라죽으로 마무으리!
(역시 라면은 실패가 없죠!)
총평
굴찜, 굴구이용으로는 가격, 맛, 신선도 최고!
(생굴, 굴전은 생굴이나 하프쉘사서 드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재구매의사 OK
이날 굴로 다 해버렸다... 하아... (하얗게 붙태웠다...)
여담 credit
처음 포스팅 어떻셨습니까, 첫 블로그, 첫 글이라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앞으로 더 질 좋은 글로 정보 공유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위에 못 다루었던 대왕가리비 리뷰 들어갑니다! 이상 멍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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